모모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 "모모"라는 익숙하게 느껴지는 제목에 끌려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책은 흥미로우면서도 기대이상의 것들을 깨닫게 해주었기에 꼭 추천 해 주고싶은 책이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생각할 겨를 조차 없는 바쁜 일상속에 갖혀있다. 늘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다른사람을 배려할 시간도, 관심을 가질 시간 조차 없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가지의 목표를 향해, 그 끝을 모른채 달려가고 있다. 나역시 늘 그런한 생활 속에서 참 행복이 무엇인가에 관한 생각을 하곤 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매순간 순간의 인내가 필요한 것이다. 나는 그것이 행복이라기보다는 너무나 쓰고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순간의 짧은 행복을 위해 아주 긴 시간동안 인내해야하는 것을 과연 참된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한가지 목표를 이루었을때에는 또 다음 목표가 따르는 법이다. 예를 들면, 고등학생의 목표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 대학생의 목표는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것, 직장인의 목표는 승진, 돈을 버는 것 또는 결혼이 될것이다. 또한 결혼을 한 부부는 아이의 교육이나 집, 차 마련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 언제 다른사람을 향해 눈을 돌릴 수 있을 것이며, 언제 진정한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모모의 이야기는 한 소녀와 시간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책 속에는 회색신사들이라 의인화된 시간도둑이 등장한다. 평화로운 사람들의 삶에 회색신사들이 나타남으로써 모두들 무의미한 바쁜 일상에 빠져 행복을 잃게 되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고 난 후에는 행복할 줄로만 알았지만, 목표를 이뤘음에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읽기 쉬운 동화처럼 느껴지지만, 우리에게 시간의 비밀과 삶의 비밀을 가르쳐 주고있다.
참된 행복은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데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가끔은 뒤를 돌아보고 또 주위를 돌아보면서 한걸음씩 내딛는 것이 참된 행복인 것이라고 말한다. 앞만보고 달려가는 일은 성공을 위한 과정일 수 있지만, 그 과정속에서 친구를 잃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수 있다. 성공을 했을때 정말 행복하다면, 그러한 과정은 치뤄야할 대가가 될 수도 있지만, 자신의 목표를 모두 이루었을 때에도 행복이 아닌 공허함을 느끼기 일쑤인 것이다. 과연 시간관리는 참된 행복과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이다. 시간을 잘 관리하면, 우리는 무관심과 냉기속을 달리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우리가 회색신사들에게 속아서 우리의 행복을 잃고있는데에 있다. 우리가 가진 시간은 다른사람을 돌아보고, 배려하기에 또 정말 좋은 친구를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바쁜 일상에 쫓기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행복을 위해 시간에 쫓기는 삶에서 벗어나 시간을 다스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 이다.
사실, 나의 가장 큰 단점은 시간약속에 충실하지 못한 것이다. 학점에서 항상 마이너스 포인트는 "late" 즉, 지각에 있었고, 이것은 신뢰를 잃게 하며, 무능력한 이미지를 남기게 했다. 하지만 나는 이번 방학동안 시간을 다스리는 연습을 할 계획이다. 시간관리를 위해 공부와 또 나의 인간관계를 위한 투자를 적절히 배분하고, 하루하루 나의 생활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간의 비밀을 안 이상, 더이상 바보처럼 시간에 쫓기기는 정말이지 싫다. 앞으로는 매시간 시간, 현명한 시간 관리자가 되어서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고싶다.
2 comments:
와우! 글 참 잘썼당! 굿굿~ 이래서 남의 독서감상문을 읽어보는건 좋은 것 같아! 똑같은 책을 읽어도, 심지어 수업시간에 이 내용을 같이 배웠다고 해도 느끼는 점은 매번 다르거든! 역시 ^.^
이 감상문을 읽어보니
나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진짜 목표를 이룬다고 해서 행복한 건 아닌것 같다. 특히나 나뿐만이 아닌 우리는 1년동안 영어만공부하다 보니까 다른것들을 다 놓친것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시간약속!!ㅋㅋㅋㅋㅋㅋ 꼭꼭! 지영아, 승언아, 소정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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