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6 January 2008

독서감상문- 냉정과 열정사이



이 책은 한 남녀의 사랑이야기이다. 두 권의 책으로 이루어지 이 책들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한권엔 여자의 마음을, 또 다른 한 권은 남자의 마음을 그려 놓았다. 작가는 사랑을 소재로 하여 남자와 여자의 심리를 잘 표현하였고, 그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아름다움을 나타냈다.

소설의 주인공인 아오이와 쥰세이는 그 사랑의 끝에 대하여 생각해 본 일이없을 만큼 서로를 아주 사랑하였다. 하지만 쥰세이의 아버지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되었고, 결국 아오이는 쥰세이에게는 말하지 못한채 아이를 지워야만 했다. 하지만 둘은 여전히 사랑했고, 서로를 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세월은 그둘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기게 했다. 하지만, 시간도 새로운 애인도, 그들의 사랑을 넘어설 수 없었으며, 10년이 지난 그때, 결국은 그 사랑때문에 둘은 재회하게 되는 것 이다. 10년 후의 재회.. 아주 매력적이고 낭만적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보는 가운데 나는 인간과 인간의 만남은 참으로 중요하단 생각을 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고 또 헤어지는 데 있어서 누가 누구를 어떻게 사랑하는냐는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때문이다. 나는 지금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걸까? 이 만남이 나에게는, 나의 삶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사랑의 힘이란 참 이상하고도 커서 항상 머리로 계산하는 것과는 다른 답을 준다. 이 책속에서도 두 주인공은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제목처럼 무엇하나 어느 쪽 하나를 선택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랑을 하고 있었다. 냉정은 현재에 충실하라고 말하는데, 열정은 사랑의 마음은 움직이라고 하니까... 20살의 내가 느끼는 사랑은 어렵운 것! 그리고 엄청난 힘을 가진 놈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냉정과 열정사이 ... 어쩌면 지금의 내 자리가 아닐까?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냉정과 열정사이'란 말은 사랑의 한부분을 아주 잘 표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은 이 책속의 주인공인 쥰세이라는 인물의 매력이었다. 바르고, 자신의 일에 열정을 담는 모습이 아주 듬직해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 사람이 내가 되고 싶단 생각이 드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에 열정을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아오이와 쥰세이가 10년전의 약속답지 않은 약속을 기억하고, 또 그 약속을 지키는 장면이다. 아오이와 쥰세이가 10년 후에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건 바로 그 사랑과 약속 때문이었다. 서로를 지극히도 사랑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부러움을 느꼈고, 기회가 되면 나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10년 후를 기약하는 약속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속에서 나는 '사랑 ...' 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사랑'은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 한 문장으로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것 같다. 계속 배우고 경험해야하겠지만, 계속 사랑하고 계속 사랑받아야 하겠지만 사랑은 참 어렵고, 사랑은 참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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